2015. 1. 17. 21:42
인형/2015년
예전에 만든 한복에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
빨간 댕기 두 개로 양갈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촌스러우면서도 귀여운 것이 몹시 사랑스러웠는데 사진을 보니 그 느낌이 좀 아님? -_-
잘란잘란에 뭔가 사러 갈 일이 있어 겸사겸사 들고 나갔습니다.
오랜만의 외출에 예쁘다는 소리도 들은 엘레인양.
잘란잘란은 작은 가게인데 욕심나는 귀여운 소품이 곳곳에 숨어 있더라고요.
목적했던 SD 사이즈 찻잔 세트를 사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며 구경하다 USD 드레스도 한 벌 질렀네요.
조명이 제 취향이었고 카페라떼도 좋았습니다.
오늘의 대발견!
검정 적삼이 검정 적삼이 아니라 네이비였습니다.
네이비로 염색했으니 당연히 네이비겠지만...
집에선 검정색으로 보이던 것이 자연광 받으니 네이비로 보이더라고요 ㅎㅎ
내친 김에 출사도 할까 했는데 너무 춥고 구미가 당기는 장소도 없어 귀가했습니다.
차려입힌 김에 몇 장 찍어봤네요.
마지막은 박스에 들어가기 전. 최근 디폴트처럼 입고 있는 티니돌 드레스.
넥 부분의 레이스가 끝부분이 닳아서 지저분해 보여 아래로 접어 꿰매주었습니다. 깔끔해졌네요.
'인형 > 201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쁘나 강림 (0) | 2015.03.07 |
---|---|
+ㅁ+ (0) | 2015.02.08 |
이런 거 꼭 해 보고 싶었어 (0) | 2015.02.02 |
Now Loading... (0) | 2015.01.27 |
이녕옷 그까이꺼 없어도 이녕 사진 찍을 수 있음 (1) | 2015.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