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泫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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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2. 19:08 여행

 

 봄 쯤에 충동적으로 친구 따라 예약했던 발리 여행.

 

 

 충분히 즐거웠지만, 이제 동남아 여행은 그만 가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음식 싸고 마사지도 싸고 가이드도 싸고 사람들은 모두 친절했지만, 서핑도 할 줄 모르는 내게 발리의 바다는 사치인 것 같다.

 

 이번 여행의 기억: 풀장에 한가롭게 둥둥 떠서 바라본 달과 별, 파랗고 예쁜 바다색, 예뻐서 군침 흘렸지만 고르기 어려워 차마 사 오지 못한 바틱 사롱들, 네카 미술관의 그림들, 친절한 현지인들, 그리고 아침저녁 시간이 빌 때 읽었던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

posted by 泫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