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泫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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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16. 22:06 피겨

생방은 연아만 보고 출근을 위해 잤고, 오늘 유툽으로 남싱/여싱 각각 4위까지만 챙겨봄

 

1. 2년 만에 나오는 세계무대인데 여유롭게 클린 프로그램을 보여 준 연아선수에게 박수. 오늘 문득 뱀파이어의 키스/레미제라블은 이번 대회로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다. 뱀키도 좋고 레미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데 ㅠㅠ 세 번 밖에 못 보다니 ㅠㅠ

 연아의 판정에 대해서는 @#%@@#@!^$지만 말을 아끼도록 하겠음.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코스트너의 그 연기와 3점가량밖에 차이가 안 나는 건 정말 ????? 싶다. 코스트너는 오스문드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라카미보다는 아래로 내려가야 될 것 같은데.

 무라카미 카나코는 그 나이대 때의 안도나 아사다보다는 균형이 잡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씩씩해보이는 게 좋더라.

 

2. 패트릭 챈 !@^@&%&$(욕설=감탄사 필터링) 쩐다. 그냥 쩔었음.

 남싱은 전반적으로 쿼드 + 트악을 안정적으로 뛰지 않으면 포디움 노리기 힘들겠다 싶다.

 데니스 텐은 꼬꼬마 때에 아사다는 클래식이 어울리고 김연아는 안어울린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가 까인 것 외엔 기억이 없던 선수인데, 잘 하더라. 점프가 날아다님. 스타일은 취향이 아닌데 그야 나이 들면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고.

 케빈 레이놀즈 귀엽다 ㅋㅋ 얼굴도 헤어도.

 다카하시는 점프 빼고는 괜찮더라.

 

3. 프리를 앞두고.

 망할 룰 개정 때문에 연아의 2+3을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정말 아쉽다. 연아가 룹을 안 뛰는 탓이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그래도 엄청 아쉬움. 더악 2회제한 개정으로 탑 스케이터 중에선 가장 큰 피해를 본 게 연아일 듯.

 3+3 뛰고 후반에 2+3 뛰어주는 파괴력이 정말 꿀맛이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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