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泫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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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0. 13:38 인형/2014년

 

귀요미!!

아궁 귀여워 죽을 뻔.

 

의상과 머리장식은 제 자작품, 눈물고름은 주방실샵에서 구매한 한복세트에서 빌렸습니다.

가발은 크로비 CRWL-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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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3. 22:56 인형/2014년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 놓고 한다는 짓이 인형놀이.

 

 아무렴 어때요. 우리 라덴씨가

 

 이렇게

 

 이렇게 이쁜데. (내 메컵 이렇게 잘 보이는 사진은 처음이라 부끄럽다 눈썹만이라도 다시 그리고 싶다)

 

원래 머리 땋아서 의자에 거꾸로 앉혀 놓고 좀 장난스러운 컨셉으로 찍고 싶었는데,

느닷없이 청순 부스터가 발동했는지 이런

표정을 짓더군요.

 

그냥 찍었습니다. 카메라 배터리 다 될 때까지.

 

 

오랜만에 인형놀이도 했으니 이제 연구계획서 쓰러 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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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5. 11:58 인형/2014년

제목을 뭐라 해야할 지 모르겠음.

베드씬? 도 아니고 속옷 투샷? 도 아니고.

 

배경이 구려서 모두 B컷 느낌이 난다. 이제 원앙금침과 서탁과 병풍과 옷장같은 것들을 마련해 줘야 하는 건가.

 

 

대략 이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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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5. 21:36 인형/2014년

부모님 댁에 갈 때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찍어 놓고 보니 집 앞 공원이라도 결과물은 다르지 않았을 그런 느낌.

장소가 좋다기보다는 남 눈치 안 보고 실외촬영 하려고 데려간 건데 아버지 눈치 보느라 결국 몇 장 못 찍었네요. 게다가 전신샷을 찍으려면 신발도 장만해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음 OTL

 

 

 

 

 

 

 

+ 실내사진.

저고리 바지 차림으로 찍은 사진이 분명 더 있다고 생각했는데 메모리카드에 안 남아 있네요.

무슨 조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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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4. 22:39 인형/2014년

엘레인과 커플샷 찍어주고 싶어 주방실 인형한복에 주문한 청색 창의 + 흰 바지저고리.

 

하늘색 머리카락에 펄들어간 안구가 클래식한 스타일의 한복에 영 아닌 것 같아 형촌이 14번을 가져다 끼우고 라덴 씨 가발을 빌려다 씌워봤습니다...만...

 

 모다 이 위화감은.

하늘색 속눈썹 때문인가 헤어스타일 때문인가.

그렇다고 상투 틀고 갓을 씌워 줄 수도 없는 노릇인 것이, 구현 비용은 둘째치고 미카엘은 머리통이 너무 크지 말입니다. 저 머리통에 갓 씌운 상상만 해도 참을 수 없지 말입니다. 턱시도를 입혀도 실크햇만 씌우면 귀요미해지는 헤드지 말입니다.

 

아가씨와 커플샷까지 찍는 것이 목표였지만, 비루한 체력을 그러모아 아렌 한복을 입히고 나니 아가씨를 꺼내 곱게 단장할 의욕이 나지 않더군요.

커플샷은 다음으로 미루고, 상자에서 꺼내기만 하면 디폴트 상태인 오빠님을 꺼냄.

 

 그리고 배경으로 사용함.

클래식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퐌타스틱 스타일로 돌아온 아렌.

이래야 내 아렌이지.

 

먼지도 제대로 안 털어주고 앉혀 놓은 라덴씨가 아렌보다 하름다워서 애먹었는데, 라덴씨를 아웃포커싱으로 날려 놓으니 아렌도 꽤 괜찮군요.

라덴 사진 찍으려는 날은 아렌이 청순미를 뽐내더니... 얘넨 대체 왜...

 

렌즈 말고 쌩눈으로 봤을 땐 둘 사이의 미묘한 거리감이 퍽 즐거웠었는데, 투샷으로 담으려면 배경을 넓게 다시 세팅해야 해서 포기했어요.

 

덤으로 아무 때나 어느 각도에서 봐도 조명을 덜 받아도 곱디 고운 오빠님.

파파라치 샷마냥 찍힘. 아 이뻐아ㅓㅁㄴㄹㅇ'ㅑ멷ㄱㅍ289ㅍ7ㄱ두ㅠ 엄느9^#$#;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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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6. 14:09 인형/2013년

 삼회장 저고리 해 주겠다고 한복 책 붙잡고 씨름하다 GG치고 큰 맘먹고 네임드 샵에 수주 넣었습니다.

 인형 한복에 관심 있으실 분들은 다 아실 주방실님 작품입니다. 샵 사진보다 실물 색감이 훨씬 예쁘더군요. 고운 본견 색상이 죽는게 싫어서 보정은 최소한으로 했습니다.

 뱃씨는 제가 만들었는데 찍어놓고 보니 너무 튀네요. 진주비즈는 떼어 버려야 겠어요. 

 

 

 

 

 

 

 

 

여러분 한복 이뻐요 일제 구관도 한복 잘어울립니다 두번 입혀요 세번 입혀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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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泫定
2013. 9. 8. 02:12 인형/2013년

 

 

 

 

9월 1일 돌프리 갔다가 한눈에 반해 질러온 티니돌의 레이스 드레스.

프리에 가면 어째 아가씨 물품만 사 오게 된다.

아렌 한복 바지저고리를 해 주고 싶었으나 아가씨 드레스를 지른 뒤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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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泫定
2013. 6. 8. 19:07 인형/2013년

 오랜만에 세수하고 잔망잔망한 엘레인 아가씨.

이 쪽에서 세수라 함은 보통 메이크업을 새로 해 주는 것을 말하지만, 그냥 매직블럭으로 닦고 새로 코팅하고 글로스 칠하고 속눈썹을 새로 달아 주었습니다.

다시 받기 힘든 존잘님 메이크업이라...

 

코팅제->글로스->코팅제->글로스하니 입술이 살짝 더 도톰해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흰 원피스는 몇 년 전 돌스베이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하여 수를 놓고 레이스를 추가로 달아 준 것이예요.

수수하지만 세상에 하나 뿐이라 몹시 아끼는 의상.

흰색 면 재질의 인형 드레스는 하늘하늘한 60수나 80수 원단이 인기인데, 40수 정도로 추정되는 저 원단은 하늘거리는 맛은 없지만 오래 보관해 두어도 구김도 적고 세월 냄새가 덜 나 좋더라고요.

 

잔머리가 생겨도 손대기가 무서운 롤가발.

 

위쪽은 어제 사진.

오늘은 아가씨만 데리고 학여울 프리마켓에 외출 다녀왔습니다.

가발 씌워 볼 때 말고는 거의 내내 이동가방 안에 있었지만요 ;ㅁ;

품 안에 아가씨가 있어서 그런지 아가씨 물품만 잔뜩 질러 돌아왔어요.

그리고 새 가발 기념사진 촬영.

학여울은 깨끗하고 좋은데 제 집에서 너무너무 머네요. 학여울은 멀고 지하철은 반대로 타고 아가씨는 무겁고. 아렌이만 되도 아렌색히 무거워!!!! 하고 투덜거렸을 텐데, 아가씨한데 그러지는 못하겠고 엉엉 ㅠㅠ

만날 사람도 없는데 왜 데리고 나왔을까 살짝 후회했으나 예쁜 가발 득해서 다행.

 

아가씨 옷 만들어줘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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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 23:23 인형/2013년

 

 

 

제 거의 유일한 인덕 친구 NONNON언니와 밤을 불태운 인형놀이의 증거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언니 만나기 전에는 상황극도 해보고 재밌는 사진 찍어봐야지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아이들 여섯 입히고 벗기고 돌아가며 사진 찍기도 버거웠어요. 카메라도 한 대였고.

 

하지만 NONNON 언니네 유딩이들은 정말 귀여웠어요 매우 귀여웠어요 작고 가볍고 귀욤귀욤 천사같고 사진발도 잘 받는 생명... 생명체는 아닌가 아무튼 유딩이는 레알이더군요 흐흐흑 귀요미 쇼르미 이모가 미안 ㅠㅠㅠㅠㅠㅠ

 

 

먼저 파랗게 파랗게 차린 아렌이와 NONNON 언니네 신수 무명씨.

신수 씨는 하얗고 파랗고 눈이 번쩍번쩍 정말 예뻤는데 손때 탈까 봐 건드리기가 무섭더라고요.

포즈 잡기도 무섭.

 

 

오랜만에 드레스 입은 엘레인과 레알 천사같은 언니네 애기공주.

예...예쁘다 :Q 애기공주 예쁘다 :Q... 얘네 좀 더 많이 찍을 걸.

 

아이돌 포스 뿜는 난난 언니네 도련님들 + 뻘하게 끼어 있는 아렌.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애기공주님과 신수님 ><

 

그리고 어쩌면 BL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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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泫定
2013. 4. 28. 09:46 인형/2013년

 

 

 

 

다이론으로 염색을 추가로 좀 해줬더니 컬이 다 풀어짐.

물파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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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7. 17:21 인형/~2012년

 


이번에도 가로사진이 메인. 어째 이분은 아렌이나 엘레인에 비해 가로가 잘 받는 것 같다.
심심해서 잘 안 찍게 되긴 하지만.
작정하고 깨끼바느질까지 해서 받쳐입을 옷을 만들었는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두 가지나 해 버려서 맘 상함. 정신이 빠졌나 봐. 만들던 중도 아니고 완성되서 입혀보고나서야 깨달음.
그 실수 덕분에 핏도 별로라서 좌절.
깨끼바느질이라 뜯고 다시 만들수도 없고;; 그냥 잊기로 함. 겉옷은 만들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사진들 ↓

레나드 레나드 레나드 레나드 입에 안 붙는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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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28. 16:13 인형/~2012년


미싱이 포장되어 온 박스를 벽으로 세우고 흰 원단들을 가져다 씌워서 포토존을 만들어봤어요.
결과물은 예전 사진들과 다를 바 없지만 찍기가 훨씬 편합니다.
조화나 크리스탈이나 가구(비싼 ㅠㅠ)가 있으면 더 좋을 듯 한 느낌!

엘레인 사진↓



그리고 아렌


두 장 밖에 더 없지만 형평성을 위해 접어요 ↓

아렌 사진 찍다가 점심을 안 먹어서 그런지 현기증이 나서 커플샷을 못 찍었네요.
인형 사진 찍는 거 은근 운동됩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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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11. 23:48 인형/~2012년


꿈꾸던 이브닝 코트와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연미복같은 연미복을 입혀줄 수 있어서 행복! 
으히히히

+덤. 양재 프리마켓 외출 후 시민의숲에서. 소년돋는 아렌.


형광연두가발에 5000원짜리 티 입혀서 데리고 다닐 적에도 하나도 안부끄러웠었는데 다 번듯한데 양말도 신발도 없이 맨발인 애를 안고다니는 게 왜 그리 부끄럽던지 ///_/// 아니 물론 아무도 신경 안쓰겠지만 내 인형이 신발을 신었는지 안 신었는지 자기 인형 챙기느라 바쁜 사람들이 알 게 뭐야 안신으면 또 어때 그런데 무척 부끄러웠다 아렌에게 몹시 몹쓸짓을 하고 있다는 느낌? ///_/// 그냥 아침에 마신 커피 때문에 두근두근해서 괜히 부끄러웠나 오랜만에 아렌이랑 외출해서 부끄러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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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4. 16:55 인형/~2012년

새 메이크업 받고 돌아온 아렌군. 보숑보숑 더욱 이뻐져서 돌아왔어요.
아렌이 없는 동안 직접 염색해 둔 가발과 함께 기념샷.
(크로비돌 스모키 실버 + 다이론 마돈나 블루)

제대로 된 사진은 여행 다녀와서 찍을 테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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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泫定
2011. 2. 4. 21:34 인형/~2012년

 예전에 중세풍이랍시고 만든 엘레인 의상에 진주비드를 달아 주었습니다.
 상체 장식만 얼마가 걸린 거지... 대체 완성은 언제쯤?


으와앙 이쁜 우리 엘렝, 여신같구낭! 아렌이 무릎꿇고 기사의 맹세라도 해야 할 기세. 아 됴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근데 실크원단 다림질 온도 낮춰 하면 잘 안되고 높이기는 무섭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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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4. 21:29 인형/~2012년

 옛적에 만들어 둔 의상이 어떤 분에게 전혀 맞지 않아서 아렌에게 입혀보았다가, 그 분을 생각하며 지은 의상이 또 청발청안에 어울릴 리가 없어서, 아렌에게 그 분 코스프레나 시켜봄.
 소년 시절의 라덴 시트리엘, 어린 레비세이지.




 정말 공 들여 지은 의상인데 처치가 애매모호해져 버렸다 ㅎㅎㅎ
 사실 미완성이지만 완성할 기력도 없음. 완성하려면 원단도 더 사야하고.

 그리고 이제 실크로 옷 안 만들테야! 바느질 어렵지 옷테 안 살지 보관 어렵지 관리 어렵지 ㅠㅠ
그래도 광택만은... 광택만은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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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6. 23:13 인형/~2012년


 인형 헤드를 데려온 것이 2003년 12월 3일.
 바디가 온 것이 그 직전 프리마켓.
 그 후 봄까지의 어느 시점에 헤드 리뉴얼.
 결국 생일이 언제인지 정할 수 없어 원래 캐릭터의 설정상 생일인 1월 26일로 정했더랍니다. 어차피 다 비슷한 날자라.
 그렇다고 챙겨 준 기억은 한 번도 없지만.


 너랑 함께한 지 7년이 넘어간다.
 올해도 생일 선물은 없어. 대신 새로 오신 그분이 네 선물......이라고 하면 예의바른 너는 아마 욕은 안 하겠지만 그 새파란 눈으로 날 째려볼지도 모르겠구나 ㅎㅎㅎ
 내가 월급 받아서 엘레인 드레스는 안 질러줬어도 네 안구는 사줬어! 라고 말하면 역시 정색하겠지.

 헤드 조형이 어설프다고 투덜거려도, 이마가 넓다고 눈이 너무 크다고 리얼리티가 없다고 투덜거려도 결국은 나의 구관 첫사랑.
 너를 위해 흘려 버린, 너와 함께 한 시간들 모두가 내 대학생 시절 가장 즐거운 순간들이었어.


 근 6년 만에 새 인형을 들여 놓고, 그 녀석에 비해 아렌의 피부가 확연히 노란 것에 놀라버려 엘레인과 함께 후다닥 봉인해버렸습니다.
 이제 사진 찍을 때만 꺼내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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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1. 15:15 인형/~2012년
 
아렌군 새 가발이 왔어요~


아아아 아렝아 이 한장의 사진을 위하여 우리가 얼마나 먼 길을 돌아왔단 말이냐 ㅠㅠ
그 동안 사고팔았던 청색 계열 가발이 몇 개이며 안구는 또 몇 쌍이던가.
솔직히 이번에도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만 결과물을 보니 죠쿠나.

사진은 실제보다 좀 보라색으로 나왔네요. 이보단 좀 파랗습니다.

이제 메이크업만 바꾸면 되는 건가... 그래도 역시 하늘색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좀 두렵군요;;


올화이트라서 어울리는 걸거야! 정장이 어울릴리 없어! 하였건만...
콩깎지가 씌어 그런 건지 몰라도 이것도 만족.

사실 올화이트가 좀더 아렌스럽긴 합니다. 이것은 그보다는.....

에 그러니까....







 안녕 로젠크란츠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멀티포텐트 미소년프로토타입 미카엘 만세.

 정말 비현실적인 색감.
 저렇게 생긴 미소년이 곁에 있으면 반해도 반했다고 말도 못 걸 듯. 실비엣, 그대는 용자요.
 생각해 보니 작중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외모를 가진 놈이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라는 게 아이러니컬하군요.

 참 욕심 나는 캐릭터예요.
 작가의 편애를 한 몸에 받았다고들 할 만큼 잘난 점이 많은 녀셕이기도 하지만, 삶의 단 한 순간도 허투루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살아 나가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더군요.
 삶과 세상에 대한 태도가 너무나도 진지해서, 나 같은 사람이 함부로 '귀엽다'고 하기 어려울 정도.
 그러니까, 잘 됐으면 좋겠어.

아랜 그냥 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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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0. 01:31 인형/~2012년
 아렌의 첫 조형촌 안구는 14번일 거라고 수 년 전부터 생각해 오고 있었는데, 요즈음 괜찮은 14번 구하기가 영 힘들더군요. 결국 최근 꽂힌 22번 먼저 질러버렸습니다.
 봄 하늘빛 색상에 쪽빛 테두리로 그라데이션되는 무척이나 아렌다운 안구. 정말정말 예쁩니다 ;ㅂ;
 양안차도 색상도 그라데이션도 동공밀림도 양호한 녀석인데 조형촌 치고는 불순물이 너무 많다는 치명적 결함이 있네요. 뭐 그렇잖음 그 가격으로 구할 수 없었겠지요ㅠㅠ


 이래 놓으니 이제 좀 판타스틱한 혈통같은 느낌이 드네요.
 Blue blood 란 표현이 있죠.
 햇볕에 타지 않은 귀족들의 흰 피부 아래로 파랗게 정맥이 비치는 것을 두고 생긴 표현이라고 하는데, 아렌사군에겐 정말 파란 피라도 흐를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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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泫定
2010. 3. 29. 00:29 인형/~2012년



건진 게 없어서 아래 커플 사진 포스팅에 합쳐버렸었는데,
그냥 생각나서 따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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