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泫定
구관 & 자캐 베이스로 적립식 덕질합니다. 과거 덕질 목록은 태그&메뉴 참조. 현재진행중인 목록: 구체관절인형, 인형한복, 자캐덕질, 옹성우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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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6. 22:06 인형

하트사인 발매되던 해 그러니까 2019년 여름에 만들기 시작한 옷인데 어쩌다 보니 이제야 완성

사실 옷은 금방 만들었는데 장신구 (노리개+모자) 만들기 귀찮아서 사진을 못 찍고 있었다.

명주 민저고리, 연청색 노방 속치마, 옆주름을 잡은 연청색 노방 홑치마, 앞자락을 접은 진청색 노방 덧치마, 노리개, 작은 사이즈로 변형한 전모 (+복담은빔 꽃신)

보크스 SD 6번 헤드 + SD 9세 바디, 조형촌 18번 안구, 가발은 블루메 라벤델, 메이크업은 Chopin님

 

다림질도 안 하고 일단 찍음... 나중에 다시 예쁘게 찍을... 수 있을까

We Belong도 구상했었는데 그거 만든다고 전통자수 배우러 갔다가 주객전도되서 다른거 왕창 만들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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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크스 네온 3rd + 아키라바디

face up: 玹定

wig 가발마담 소프트 얼그레이/ Eye 카니스 화이트 브라운 16mm

셔츠 Nine9 / 니트&스키니진 T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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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엄마집에 다녀왔어요

예쁘게 풀셋으로 갖춰입었는데 스타킹과 신발을 잊어버림ㅠㅠ

아침햇빛

서리내린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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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게인 제인헤드(커스텀) + 보크스 SDGr 남아바디

소창의, 노리개는 자작품

셔츠, 바지는 프리덤텔러

신발은 가인돌 제품입니다


렌아 내가 소두인간 덕질을 하는 중이라 그런지 오늘따라 네 머리가 유난히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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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31. 21:59 손으로 만들기

의상명 내안의 우주ㅋㅋ 

겉감 진곤색 토주명주, 안감 20수 프린트면

소매 끝에 트임을 줘서 접어입히기 좋게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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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9. 23:13 옹성우/2017



시 읽어 주는 남자 옹성우.

목소리 가끔 듣고 싶어서 영상 링크해둠


To. 워너원

https://youtu.be/nOs-7RJK08M


안녕, 워너원? 하.하.하.

맨날 같이 있고 지금도 같이 있는데, 이렇게 편지를 쓰니 너무 어색하네요.

겉으로는 표현 안하지만 서로 늘 아껴주고 위해주는 우리 워너원, 저도 말로는 표현 안하지만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저는 잡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아서 끙끙 앓는 편인데, 늘 우리 형제들과 있으면 많이 힘이 돼요.

그래서 말인데, 우리 앞으로도 힘든 일 즐거운 일 다 함께 나눴으면 좋겠어요.

한 명의 위로보다는 열 명의 위로가, 한 명의 즐거움보다는 열 한 명의 즐거움이, 제 삶의 새로운 활기를 찾은 느낌이 들어서 잃고 싶지 않네요.

우리 앞으로도 어제를 얘기하며 웃고, 내일을 얘기하며 기대하고, 미래를 얘기하며 희망을 품어요.

사랑합니다. 나의 벗, 나의 워너원.



To. 워너블

https://youtu.be/9vzFi8Lq4YA


안녕, 워너블. 날씨 많이 춥죠?

이런 날일수록 따뜻하게 입고, 잘 먹어서 감기 걸리지 말고, 아프지 말아요.

저는 워너블 덕분에 괜찮아요. 따뜻하게 보내라는 말에 너무나도 따뜻하고, 아프지 말라는 말에 건강하고, 밥 잘 먹으라는 말에 배부르고, 행복하다는 말에 그 누구보다 행복해요.

어느 날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잠도 안 오던 날에, 워너블이 알려 준 시를 읽고 한참을 울었어요. 그 시를 지금 읽어드릴까 해요. 시의 한 구절을, 좋았던 부분을 읽어드릴게요. '내 안의 우주'라는 시입니다.


내 안에도 작지만 그런 우주가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우주보단 훨씬 큰 우주이다


너는 언제나 내 우주에 있고

너에게도 우주가 있다면

그 곳에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

낮에는 티없이 푸른 하늘의 해가 되거나

밤에는 부서질 듯 찬란한 별이 되거나

아기손처럼 보드라운 바람이 되어도 좋고

향기짙은 야생 들꽃이 되어

우연히 너의 눈길이라도 끌면 좋겠다

내 안의 우주가 언제나 너로 인해 그렇게 아름답듯이


네, 어, 이 시를 읽고 나서, 아, 내 옆에는 항상 워너블이 있구나 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그제야 잠이 들었어요.

제 옆에 있어 줘서 감사해요. 제 삶이 되어줘서 너무 감사해요.

내 안의 우주가 언제나 워너블로 인해 그렇게 아름답듯이, 저도 항상 워너블의 우주에서 빛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위에 움짤들 손이랑 팔이 너무 예뻐서 좀 죽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 저 편지의 킬링포인트는 ~라는 말에 ~라는 말에 하다가 '행복하다는 말에' 라고 한 부분.


옹성우가 인용한 시는 안재동 시인의 '내 안의 우주'

영상 및 gif 출처는 트위터 BADA (@BADA_ong)

posted by 泫定
2017. 12. 8. 01:19 옹성우/2017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시무손 = 금치를 쳐도 야할섹시할 

그렇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이거 포스팅 하고 싶어서 일이 안됐어요

어쩌다 

이 사진을 봐가지고


 성우군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 취향저격이지만 저 손ㅠㅠ 손가락 길고 가늘고 손마디 도드라지는 섬세한 섬섬옹수 너무 사랑합니다. 

(맨날 자캐 A군 손 묘사할 때 쓰던 표현 그대로임ㅠㅠ) 

손바닥 면적은 작은 편 같은데 손가락이 신기할 정도로 길어서 너무 예쁨. 손 모양은 섹시한데 손톱 짧고 손끝 동글동글한 것도 너무 예쁨

이렇게 손만 찍혀도 사진이 예술이고

얼굴이랑 찍히면 시너지효과. 손 덕에 작품의 완성도가 올라가는 느낌. 

+손 연기도 너무 잘함.

이렇게 다 펴고 있어도 예쁘고

손가락 몇개 구부리면

손가락 길다는 게 확 와닿음

움짤로 보면 좀

죽을 것 같아집니다.

Extensor tendon들 움직임 하나하나 보이는 거 너무 좋아

우리 성우 표정 이쁜 거 봐


손 예쁜 사진 모으다가 사진 개수 줄이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ㅠ

마무리는 전설의레전드 새벽옹자짤

찰나의 시무손. #서스펜더 #멜빵 #프로페셔널 #무대장인

posted by 泫定
2017. 12. 7. 19:31 옹성우/2017

그러고보니 워너원 공식굳즈 사는 거 처음인데...

그 동안 딱히 사고싶은 게 없었는데 이건 디자인도 무난하고 좀 쓸만 해 보였음.

넘버링 이어폰 광탈한 슬픈 기억 때문에 후다닥 샀다.

밑에 있는 거 한 박스는 나 해외에 있는 동안 팬콘 티켓 수령해준 친구에게 선물할 것.


박스 안에 저렇게 들어있고 아래에 충전케이블과 파우치가 들어있음

Nothing Without You 앨범 색과 같은 예쁜 보라색

멤버별로 핑크 보라 선택 가능했으면 하나 더 샀을지도ㅋㅋㅋ


동글동글하고 촉감도 보들보들하고 너무 귀여움

성우 이름이 박혀 있어서 그런가 손난로따위가 왜 귀엽지

항상 생각하지만 옹성우는 어떻게 이름도 옹성우인가요 


클린 쿨코튼과 투샷

향수 30ml짜리 일년동안 쓰는 사람인데 쿨코튼 벌써 저만큼이나 썼다.

posted by 泫定
2017. 12. 3. 19:44 옹성우/2017

우리 워너블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이렇게 과분한 행복을 느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워너블은 제 삶에 없어선 안될 감사한 존재예요.. 워너블은 저한테 행복이에요 지금까지 찾으려고 해도 찾아지지 않던 그 행복이 이렇게 갑자기 찾아왔어요 그래서 이제는 저도 워너블에게 행복이 되고싶어요 받은 만큼 다 돌려드릴게요 제가 느끼는 행복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조금만 더 저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멋있는 사람이 될게요 항상 행복을 드리려 노력할게요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나의 행복에게😊-

Wanna One 워너원(@wannaone.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님,

정말 고마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아껴둘래. 성우 곁을 지켜온 팬들 다 같은 마음이겠지.

데뷔 때부터 매번 이런 글들 볼 때마다 애정이 한층 샘솟는다. 대부분 공식카페 자료라 퍼올 수가 없는데 이건 동네방네 자랑할 수 있어서 기쁨ㅋㅋㅋ 네 번이나 반복된 너무서부터 '나의 행복에게' 뒤의 이모티콘까지 더하고 뺄 게 없는 명문.

좋은 글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자기 생각을 얼마냐 잘 전달했느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성우가 쓴 글들 볼 때마다 글 참 잘 쓴다고 느낌. 내가 이 사람을 마음껏 더 좋아하고 더 믿어도 되겠구나 하는 확신을 주곤 한다.

혹시라도 나중에 공식자료들 찾기 어려워질까봐 곱게 캡쳐해서 외장하드에 저장해 놓음.

posted by 泫定
2017. 11. 28. 20:19 여행

바이브 호텔 시드니 vive hotel sydney


 일로 다녀온 거라 관광 관련해서 리뷰할 게 별로 없네요.

 시드니 여행 준비하면서 호텔에 대한 정보가 의외로 별로 없어서 참고하실 분이 계실까 해서 짧은 리뷰 남겨놓습니다.

 위치는 나쁘지 않습니다. Museum 역에서 길 건너 한 블록 거리로 지하철 타고 다니시면 편합니다. 걸어서 5분 이내에 콜스 마켓도 있고요.

 직원들 친절하고 방이 넓고 쾌적합니다. 어메니티는 샴푸, 린스, 샤워젤, 바디로션, 샤워캡이 있고 칫솔, 치약, 슬리퍼, 샤워가운은 없습니다. 기타 자잘한 어메니티도 없고요. 헤어드라이어가 없는 줄 알고 분노할 뻔 했는데 미니바 쪽 작은 서랍에 들어 있더라고요.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은 안 써 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인데 스탠다드 룸에도 욕조가 있습니다. 이 가격대의 시드니 호텔은 샤워부스만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posted by 泫定
2017. 11. 19. 12:28 옹성우/2017


방송시청후기 같은 걸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ㅋㅋㅋㅋ

일단 지압판 농구 영상. 지압판 내성 제로인 성우ㅋㅋ 골은 못 넣었지만 열심히 했옹 패스 잘했옹

http://tv.naver.com/v/2306410

 

초반에 제가 천사예요 하고 다닐 때만 해도 지난주처럼 또 천사인척 하네 하다가 녤이랑 종현이한테 하소연할 때쯤부터 진짜 믿었었다. 내 말투가... 내가 말투를 바꿔야 되나? 내가 말을 좀 바보같이 해서... 하는데 진짜 억울해 보였다고ㅋㅋㅋ 지금 내가 천사인 거 다 알면서 놀리는 거지? 할 때 거의 확신했는데다른 출연진들이 의심할 때도 와 우리 성우 진짜 천산데ㅠㅠㅠㅠㅠ 저 리액션 진짠데 믿어 달라고ㅠㅠㅠ 하고 내가 다 억울해했는데

 반년 동고동락한 녤이랑 프듀 동료 종현이도 속았는데 한낱 빠순이가 뭘 알아보겠어요 네

억울해하는 연기 대박이었는데 덕분에 진영씨가 성우가 천사고 이상민씨가 악마라고 믿어버린 게 결정타였던 것 같다. 마스터키인 건 알았어도 천사인지 악마인지는 몰랐을 텐데 거의 확신하는 것 같았음.

진영씨는 지난주 성우랑 비슷한 역할이었다. 성우가 녤 천사인거 눈치채고 본인 우승 계획 세웠던 것처럼 진영씨는 성우가 마스터키인 거 감추고 본인이 우승할 계획 세웠는데 마지막 확인 때 성우를 확인해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됨. 이 롤로 성공한 건 아직 찬열씨뿐인데 이거 성공하려면 실력이랑 운이 다 있어야 되는 듯. 본인이 게임 잘 이기고 팀 분위기 리드해서 본인에게 유리한 키가이드로 유도 잘하고 + 천사악마역할이 자기어필 실패해서 콕 찝어 확인해볼 필요 없는 분위기가 되야 하는데, 둘 중 하나라도 안되면 결국 키가이드에 걸림. 우리 옹필패씨는 앞에 걸 못했고ㅋㅋ 6회에선 뒷부분이 충족 안됐다. 그래도 다들 잘했어요. 덕분에 프로그램 재미있었음.

이상민씨가 악마로 몰리는 분위기라 우승은 할 거 같긴 했는데 프듀 동료들이 믿음 + 출연경력 있고 성우 마스터키 확인한 진영씨가 믿음 + 마지막에 마스터키 확인하고 나서 모든 진실이 밝혀진 것처럼 너무 해맑게 좋아했던 거 때문에 몰표 받아간 것 같다. 아니 마스터키 확인된 거지 천사라고 확인된 게 아닌데 모든 누명을 벗은 사람처럼 방방 뛰면서 다행이라고 너무 좋아함ㅋㅋㅋㅋ 진짜 정의가 실현되고 해피엔딩만 눈앞에 남아있는 것 같은 분위기였음ㅋㅋ 그 분위기에 다 휩쓸려버린 것 아닐까.

모함당한 피해자 같은 눈빛이랑 조곤조곤 느릿하게 하소연하는 말투하며 억울해하면서 자꾸 몸 구겨지는 거 너무 사랑스러웠어너무너무 투표해주고 싶은 눈빛이었음. 게임 잘 못 하는 게 오히려 시너지효과 냈다고ㅋㅋㅋ

그나저나 다음 주부턴 무슨 말을 해도 아무도 안 믿어 줄 것 같은데 어떡해요 성우군?ㅋㅋㅋ

 

아래는 마지막 정체 밝혀지는 장면.

http://tv.naver.com/v/2306557

단상에서 막 좋아할 때까지만 해도 와 악마면 대박일 거 같긴 한데 그건 아닌거같아.. 하고 있었다. 너무 신나 보이긴 하는데 마스터키 확인될 때부터 계속 그랬어서 오히려 별 의심을 못함. 거기다가 이미 투표도 끝난 뒤에 우리 다같이 성공했다고 멘트하는데 지난주 다니엘이 천사입니다 할 때 같은 확신을 주는 말투였음ㅋㅋ 상자 위에 두 손 짚고 고개 푹 숙이는 거 보고서야 악마일 수도 있겠구나 했다. 민망해할 때 나오던 리액션ㅋㅋㅋ

 

+갓세븐 멤버들 잘 몰랐는데 좀 호감 됐다. 방송 하나 보고 뭐라 판단은 못하겠지만 둘 다 게임 잘하고 비주얼 좋고 진영씨 멋있었고 잭슨씨 착해 보였음.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지압판에 정신 못 차리는 우리 성우 업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posted by 泫定
2017. 6. 15. 21:25 손으로 만들기

팬심을 담아 만든 치마저고리.

아끼던 원단을 털어넣음.

직접 만든 옷이 다른 분 손에 가는 것은 처음이라 큰 용기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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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泫定
2017. 6. 10. 22:15 여행

Ristorante I Tigli in Theoria


 꼬모에 있는 미슐랭 1성짜리 레스토랑입니다.

 이탈리아까지 왔는데 미슐랭 한 번 먹어보자, 마침 꼬모 가는데 저런 데가 있네 하고 예약했는데, 사실상 이 레스토랑이 꼬모 여행의 목적처럼 되어버렸어요. 코스요리를 다 먹는데 세 시간 이상 걸려서 저희처럼 당일치기로 꼬모를 간 경우엔 다른 일정을 많이 포기해야 됩니다 ㅋㅋ 

 여기 간 것 자체는 후회를 안하는데 미리 알았으면 일정 짜는 데 참고할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적어 둡니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www.theoriagallery.it/ 영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문 메뉴도 홈페이지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Meat Tasting 메뉴로 먹었는데 레드와인 한 잔 추가해서 135유로 나왔고요, 메뉴 자체는 120유론가 125유론가 했던 것 같습니다. 물값은 메뉴값에 포함되는 것 같은데 정확히 확인은 안 해봤네요. 런치 코스가 50유론가 60유론가 했습니다. Fish Tasting이 Meat Tasting보다 주력 메뉴인 것 같았고 더 비쌌어요. 단품 메뉴도 판매합니다.


실내 좌석에서 본 야외좌석 모습. 날이 덥지 않으면 저기서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를 주문하면 먼저 웰컴 메뉴라고 그리시니랑 튀긴 과자, 식전빵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핸드폰 사용 금지인데 음식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했으니 올려도 되겠죠...?


튀긴 치즈 칩과 바질 샤베트와... 아무튼 애피타이저


튀긴 주키니 플라워와 치즈 무스. 소스 등등은 설명을 들었지만 잘 못 알아 들었어요. 여기부턴 홈페이지 메뉴판에 써 있습니다.


블랙앵거스 치마살 스테이크, 바질, 라즈베리와 라즈베리 소스 등등.

라즈베리와 고기가 어울린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와인 한천, 푸아그라, 블랙 트러플, 체리, 피스타치오 파우더 등등.

저렇게 크게 슬라이스된 트러플은 처음 먹어 보는데 견과류처럼 고소하고 향도 부드러워서 신기했네요.


라비올리, 파마산 치즈 칩, 등등.


비둘기 가슴살 구이와 비둘기 다리살 미트볼 등등...

메뉴 보고 진짜 비둘기야?? 이랬는데 진짜 비둘기겠죠...? pigeon이라는 다른 새는 없겠죠...? 게다가 미디움... 에다가 와인 소스도 피튀긴 듯 뿌려져 있어서...ㅋㅋㅋ 

아무튼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어디 가서 비둘기 맛있다고 말 할 수 있게 됨.


Pre-Dessert. 딸기 샤베트와 무슨 크림과 바질, 딸기 칩, 캐비어 등등.


초코 수플레, 바닐라 아이스크림


과일주스와 디저트들.

이 때 에스프레소 한 잔을 같이 줍니다.


음식 맛있었고 서비스도 훌륭합니다. 와인 설명해 주시는 나이 지긋하신 직원분은 영어도 또박또박 잘 하시고 친절했던 반면 저희 테이블 담당 같았던 젊은 서버는 음식 설명을 좀 외워서 줄줄 말하고 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ㅋㅋ 충분히 대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단 요리와 요리 사이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니 가실 분들은 시간 넉넉히 잡고 마음 느긋하게 먹으시고 천천히 즐겨보세요.


posted by 泫定
2017. 6. 7. 15:51 여행

트라토리아 자자 - Trattoria ZaZa

피렌체에 왔으니 티본 스테이크를 한 번 먹긴 먹어야겠는데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남들 다 가는 데로 갔습니다. 예약을 해서 그런지 자리가 좋았어요. 규모가 엄청 큰데도 인테리어가 예쁜 집이더라고요.

안티파스토 세트랑 티본스테이크 1kg 주문하고 사이드로 아티초크튀김을 시켰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특히 안티파스토가 맛있었네요.

친구는 키안티 클라시코 시키고 저는 그냥 토스카나 와인 한 잔 시켰는데 와인 맛도 괜찮았고요.

티본스테이크는 뭔가 평소 보던 티본스테이크의 비주얼이 아니라서 티본인지 의심이 되긴 했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서비스는 나쁘지 않은 편. 바빠서 그런지 부르면 잘 안 오는데 일단 오면 친절하게 응대해 주더군요. 중간에 술 한 잔 주문 추가한 걸 까먹기도 했었는데 지나가다 저희 얼굴 보더니 미안하다며 바로 갖다줬습니다. 

다음날 현지투어에서 만난 가이드분이 진짜 피렌체 티본을 먹으려면 2인분에 최소 70유로는 줘야 된다고 해서 그런 데도 가볼까 했지만... 일정상 결국 저희가 피렌체에 와서 먹어본 유일한 티본 스테이크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식전빵 나올 때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비네가는 같이 나오지 않고 달라고 해야 갖다줍니다.



카페 질리 - Cafe Gilli

공화국광장에 있는 크고 예쁜 카페입니다. 온갖 디저트들을 팔고 있어요.

안에 들어가서 디저트를 고르고 앉아서 먹고 싶다고 하면 번호표를 줍니다. 그걸 들고 자리에 앉아서 음료 시키면서 서버에게 번호표를 주면 음료랑 디저트를 같이 갖다줍니다.

티라미수랑 디카페인 커피 마셨는데 괜찮았습니다. 티라미수야 워낙 한국에 맛있는 집이 많아서 새삼스럽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공화국광장을 전망으로  음악 들으며 여유있게 커피 한 잔 하는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대부분의 피렌체 카페들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는데 굳이 드시고 싶으시면 물과 얼음과 에스프레소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중앙시장의 피제리아

슬프게도 가게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피렌체 중앙시장 2층에서 벽쪽 계단으로 하나 더 올라가면 나오는 집이었습니다.

중앙시장 1층은 공휴일이라 닫혀 있었고 2층에 점심 먹으러 갔는데 너무 북적이고 정신이 없어서, 그냥 나와서 레스토랑으로 옮길까 하던 차에 발견했어요.

피자 굉장히 맛있습니다. 재료도 신선하고 도우가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1인 1피자 하고 싶었는데 둘 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여서 하나만 시킨 게 조금 아쉬웠네요.



Trattoria 13 Gobbi

한글로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의 여행 중 마지막 저녁이었고, 현지 가이드에게 추천받은 식당입니다. 왠지 분위기가 트라토리아 밀라네제가 떠올라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영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ㅋㅋ 옆 테이블은 영어권 관광객 같더라고요.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것 같았습니다.

예약을 하고도 기다렸다는 리뷰가 많은데 저희는 저녁 오픈시간에 예약해 놓고 오픈 직전에 도착해서 바로 앉았습니다. 저희 뒤로 대기하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많아져서 왠지 뿌듯 ㅋㅋ 음식도 이탈리아 와서 와 본 식당 중 제일 빨리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옆 테이블은 저희 바로 다음에 주문받았는데 저희가 식사 다 마칠 때쯤에야 식사가 나오던 걸 보면 복불복 같습니다.

배&치즈 샐러드, 스테이크 1파운드, 리가토니 주문했습니다. Real Florentine Steak란 메뉴도 있는데 아마도 티본 스테이크인 듯 합니다. 2인분 이상만 주문되는데 이날은 파스타도 먹고 싶어서 그냥 1파운드짜리 스테이크를 시켰네요. 

샐러드는 치즈가 맛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저는 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치즈랑 배의 조합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스테이크는 시어링 잘 되어있고 간이 좀 쎄서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ㅋㅋㅋ 살살 녹는 그런 고기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어요.

부팔라치즈와 토마토소스로 만든 리가토니는 단순한 비주얼인데 맛은 훌륭합니다. 테이블마다 먹고 있는 이유가 있는 메뉴였어요.

아늑한 인테리어와 북적이는 분위기, 유쾌한 직원들이 마음에 들었던 식당입니다.

특이한 점은 와이파이 비번을 안 가르쳐 주고 핸드폰에 직접 찍어줍니다.


posted by 泫定
2017. 6. 6. 22:48 여행

초콜라띠 이탈리아니 - Cioccolati Italiani

꽤 유명한 젤라또 체인점입니다. 화려한 젤라또를 팝니다.

밀라노대성당 주변은 줄을 서는데 저희는 스포르체스코성 주변 기차역 근처 지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젤라또가 크고 아름답고 배부릅니다.



트라토리아 밀라네제 - Trattoria Milanese Dal 1933

전통있는 이탈리아 음식점.

영어 메뉴판이 없어서 번역기를 돌리고 난리를 치고 있었는데 그냥 직원이 영어를 잘해서 인기있는 메뉴가 뭔지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아니면 트립어드바이저 리뷰 같은 데서 음식 사진을 미리 저장해두었다가 보여주면서 주문해도 됩니다.

저희는 프로슈토&멜론, 단호박 라비올리, 오소부코 리조또를 시켰는데 전부 맛있었습니다.

밀라노에서 저녁 먹을 기회가 두 번밖에 없었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네요. 

밀라노에서 먹은 것들 다 맛있었는데 이 집이 제일 맛있었어요.

태어나서 먹어 본 중 가장 달콤했던 멜론

풍부한 치즈맛이 나던 펌킨 라비올리

오소부코 사진이 좀 이상하게 찍혔네요...



아르마니 카페 - Emporio Armani Cafe

아르마니 호텔 건물에 있는 카페입니다. 저희는 식사하러 갔어요.

분위기가 세련됐고 파스타와 리조또를 시켰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샤프란 리조또. 파마산 엄청 뿌려달라고 했더니 정말 엄청 뿌려줬어요 ㅋㅋ

파스타도 토마토가 신선해서 맛났습니다.



사진은 없는데 쇼핑하러 다니다 들른 빈티지 카페라는 곳도 크루아상이 아주 맛있었어요. 

밀라노에 같은 이름의 카페가 두 군데 있는 듯한데 좀더 시내쪽입니다.

일부러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니지만 지나가다 보이면 들러볼 만 합니다.


루이니 - Luini 의 판제로띠도 먹었는데 별미까지는 아니고 그냥 밀라노 왔으니 한 번 먹어볼 만은 합니다.

스폰티니가 앉을 자리가 없대서 루이니를 갔는데 여기도 스탠딩일 줄이야... 스폰티니도 한 번 가 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가봤네요.


텐 꼬르소꼬모 카페  - 10Corsocomo Cafe는 텐 꼬르소꼬모 들렀다가 쉬느라고 들렀는데 인테리어가 무척 예쁩니다.

주스 마셨는데 시럽 안 들어간 생과일 주스이긴 하지만 겁내 비쌉니다. 9-10유로씩 합니다.

화장실이 럭셔리합니다.

posted by 泫定
2017. 6. 6. 22:38 여행

휴가를 써서 6박 7일로 밀라노와 피렌체에 다녀왔습니다.

감상은 제 것으로 남기고 정보 남기는 용도로 리뷰 몇 가지 해 봅니다.


밀라노 호텔 : 로사 그랜드 밀라노 - 스타호텔스 콜레지오네 (Rosa Grand Milano - Starhotels Collezione)

익스피디아로 예약해서 갔는데 공홈에서 예약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대행사이트에서 예약하신 분들은 공홈도 한 번 확인해보시길.

밀라노 대성당 한블럭 뒤에 있어서 위치가 완전 좋았네요. 주변이 해 진 뒤에도 밝고 관광객 천지라서 돌아다니기 좋고 낮에 관광하다 더우면 잠깐 들어가서 쉬고 나오기 좋습니다.

호텔 자체는 오래됐는데 리뉴얼을 해서 시설이나 룸 상태는 깨끗합니다. 직원들도 당연히 친절하고요.

어메니티는 린스나 헤어드라이어, 슬리퍼 포함 있을 것 다 있는데 치약 칫솔은 없습니다.

호텔에 피트니스와 일광욕장, 터키식 사우나가 있는데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친구는 매일같이 피트니스에 다녀오더군요 ㄷㄷ

단점은 에어컨이 냉풍기 형식이라 확 시원해지질 않습니다. 한참 있으면 괜찮은데 숙소 들어오자마자 더위가 싹 가시는 그런 맛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그리고 가격에 비해 방이 좀 작았던 느낌.


피렌체 호텔 : 드 로즈 팰리스 호텔 (De Rose Palace Hotel Florence)

프라이스라인 익딜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알아 본 리뷰에는 위치는 좋은데 호텔이 낡았다고 되어 있었는데... 가 본 바로는 위치 빼고 다 괜찮았습니다.

관광지에서 좀 떨어진 외진 곳에 있었는데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까지 걸어서 10분~15분 정도로 거리 자체는 멀지 않지만 불안해서 밤에 야경 즐기고 다니기가 좀 어렵더라고요. 피렌체 치안 좋다고는 하지만 밤에 인적 드문 골목을 돌아다니는 짓은 대한민국에서도 안 하는데 여행 가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닐 필요는 없겠죠.

건물은 오래 되어 보였지만 깨끗하고 에어컨 완전 빠방합니다. 스탠드 끄고 에어컨 줄이고 나가도 저녁에 들어와 보면 룸메이드가 스탠드 다 켜고 에어컨 최대로 해놨더라고요 ㅋㅋ 직원들 완전 친절합니다. 뭐 물어 보면 또박또박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어메니티는 린스, 슬리퍼, 치약 칫솔이 없습니다.

posted by 泫定
2017. 4. 19. 01:23 인형/2017년

숙원사업? 이었던 레비세이지님 홑옷

곱솔 할 부분이 등솔이랑 진동선 뿐이라서 생각보다는 빨리 완성됐다.

곱솔은 의외로 재미있었는데 선단 다는 게 몹시 괴로웠음. 그리고 배래 박을 때 통솔을 망해서 솔기가 너덜너덜하다 ㅠㅠ 가위밥도 내놨는데 순간 식겁했다가 자세히 안 보면 안 보이길래 그냥 냅둠 ㅋㅋ 배래는 나중에 다시 박아줘야겠...는데 과연...?

빨강빨강해서 그런가 화밸의 실패 때문인가 찍어 놓으니 뭔가 텁텁

그래도 오빠는 잘생겼습니다.

금사 징궈 준 게 이 옷에서 제일 뿌듯한 부분

뿌듯한 부분 2

사실 띠를 직접 짜 주고 싶어서 그물매듭 전복술매듭 다회치기 핸드위빙 온갖 것을 다 찾아보고 연습해봤는데

재료수급 문제가 커서 그냥 결국 토주명주로 끈 만들고 날실을 풀어서 술을 만들어줌

술 부분이 끈이나 실이 아니라서 완전 소모품이지만 ㅠㅠ 닳으면 자르고 위까지 더 풀어줘야 할 듯


받침옷이 옛날에 만들다 망한 거라 다시 만들어줘야 하는데 사진에 안 보여서 의욕이 사라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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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泫定
2017. 3. 17. 23:18 인형/2017년


도깨비주단 홍류 색상특주. (+이름 기억 안나는 보크스옷) 한참 전에 받았는데 워낙 오빠를 안 꺼내서 이제야 입혀 봄.

밤중에 열심히 찍었는데 건진 사진이 없다 ㅠㅜ

다음에 저고리도 입혀서 다시 찍어야지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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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5. 00:09 인형/2017년

사탕 병이 무거웠던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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