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푸른숲

올해가 며칠 안 남았네요.

들러주시는 여러분 모두 행복한 새해 되세요!

크리스마스 사진이라고 찍었는데 반짝거림과 따스함이 부족 ㅠㅠ

크리스마스 이브에 예쁘게 차려입었는데 남친이 아직 오질 않아서 초조해하고 있는 엘리양이라고 합시다 <<<

따스한 사진 찍고 싶어요 ㅠㅠ 보정하는 법도 잘 모르겠고... 프로그램을 사야 하나 8ㅁ8

새식구? 입니다!

증식은 그만 하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이미 있는 헤드의 반개안 버전이니까 괜찮지요...?

눈여겨봐 둔 샵이 메이크업 주문을 열면 넣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루나메어 사진 이벤트에 맞추려고 그냥 퇴근 후에 틈틈이 제 손으로 메이크업 했습니다.

아직 이름도 캐릭터도 미정이라 손 가는 대로 메이크업했는데 너무 예쁜 아가씨가 쨘 나타나서 감격했어요. (자화자찬?!)

메이크업은 아쉬운 데가 많지만 헤드가 예쁘니까요 :D

옆모습이 정말 초미녀입니다! ♥ㅁ♥

작업사진만 보고도 어머 이건 사야해를 외치게 만든 아델라이드 세트 드레스.

이렇게 입히는 게 아니라 금색 리본으로 비즈레이스 부분을 여며 입히는 의상인데... 촬영후에 벗기다가 뒷태가 너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_///

팔찌가 수선을 가서 전신샷은 나중에 찍어보기로.

제가 만든 한복들이 귀여운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 아가씨에게 입히려니 너무 귀욤귀욤 하더라고요. 그나마 어울릴 것 같은 걸 찾아서 입혀봤습니다.

Gr바디라서 SD바디에 맞춰 만든 적삼 소매가 짧아요...

악세서리는 고민하다가 만들고 있는 삼작노리개로!

노리개에 달 적당한 장식을 못 구해서 8ㅁ8 미완성인데 저 정도도 깔끔하고 예쁘네요.

한복샷 중에 제일 맘에 드는 사진

옆모습이 예뻐서 옆모습 사진이 대부분이지만 앞모습도 미인입니다.

테이블위가 정리 안 되어서 아쉽지만 치마 뒷자락이 예뻐서 맘에 드는 사진

이거 비슷한 스타일로 짙은 파랑 치마 + 시스루 적삼x2 세트를 만들려고 하는데

원단을 노방 말고 생고사로 하고 싶은데 생고사는 인터넷에서 파는 데도 거의 없고 8ㅁ8 주말에 광장시장 가 봤더니 상인분들도 제가 뭘 찾는지 잘 못 알아들으세요. 모르는 척 하시는 건지.

다음에 여가 날 때까지 하얀 생고사를 못 찾으면 그냥 노방으로 작업 시작할 예정.

 얼마 전부터 각시놀이님이 운영하는 인형한복 바느질모임에 다니고 있습니다.

 인형 한복 취미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기술적인 부분들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SD 이상은 들고다니기 너무 힘들 것 같고 바느질도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유SD 옷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섯 번 쯤 수업 나갔더니 유딩이 저고리 여러 벌이 생겼고 이번에 색동한복도 한 벌 생겼네요. 수업중에 입혀보곤 너무나 귀여워 신이 나서 집에 와서 다시 사진 찍어봤습니다.

 화관은 역시 플라네타리움.

 색동 배색은 제가 고르지는 않았고 선생님이 주신 색상들로 순서만 고민해서 만들었습니다.

 물론 치마저고리의 디자인도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했고요. 치마 색상만 제가 골랐네요.

 색동저고리는 손이 많이 가는 것에 비해 예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유딩이에게 입혀놓으니 치명적으로 귀엽습니다 ㅠㅠㅠㅠ 색동을 무시해서 죄송합니다.

지난 프리때 선주문한 드레스가 도착했습니다.

 찍어야 할 물품이 많은데 ㅠㅠ 택배 올 때마다 지난 몇 달간 돈을 정말 많이 썼구나 하고 새삼 놀라요. 이제 그만 사야지..

 그래도 슬리핑 포레스트의 그레이스노트는 사야만 했어요. 귀한 녹색 드레스 ㅠㅠ

 전등갓의 레이스는 드레스 세트에 포함되어 있던 레이스 케이프입니다. ///_/// 다이소 램프가 고급진 레이스 스탠드로 진화 ///_///

주말에 텐시노스미카에 구경 갔다가 신작 때 놓쳤던 드레스를 발견!

요즘 보크스 의상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Filstudio Gentle Breeze의 이너드레스, 화이트 쉬폰스커트

+

Lunarmare SID-01의 의상 세트중 뷔스티에, 블랙 쉬폰스커트

Gentle Breeze는 사실 풀셋으로 6번헤드엘레인에게 입혀서 사진 찍었었는데 올릴 만한 사진을 못 건졌네요 ㅠㅠ 햇빛 좋은 날 다시 찍어보는 걸로 ㅠㅠ

요 루나메어 의상은 혼자 입혀만 보고 어디 사진 올릴 생각을 못 했는데 ///_///

새로 산 드레스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입혀봤습니다.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대만족 ///_///

9월이 순식같에 사라져 버려서 슬퍼하고 있는 泫定입니다.

플라네타리움에 주문했던 꽃족두리가 도착해서 그간 사 두고 안 씌우고 있던 다루나양 가발들 찍어봤어요.

호주 가 있는 사이 도착해서 저를 애태웠던 블루메 라벤델. 

온갖 의상에 다 어울리는 전천후 아이템입니다.

다프넬도 주문했는데 드레스에 씌워보고 싶어서 이번엔 씌워보지 않았네요.

쏘울샵 허니뷰티.

이런 긴 가발 너무 좋아요.

사진속 색조합이 묘하게 토속적이다 싶어 생각해보니 오방색이네요 오방색 ㅋㅋ

보크스 w-152c

짧은 옆머리가 빵떡함을 극대화시켜주는 트윈테일.

의외로 어울리는 것 같아요.

내일부터 일주일간 출국합니다.

불안증으로 잠이 안 오고 있어요 8ㅅ8

와이파이로나마 애기들 사진이라도 보려고 올려 두고 갑니다.

들러주시는 여러분 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아가씨는 무지기 & 속적삼

도련님은 안다미로샵제 바지저고리 + 소창의

커플샷을 찍어보자고 시작했는데 엘리 표정은 사랑스러운데 렌이 넘나 멍뎅해서...

그냥 렌이를 엘리 소품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요 무지기치마는 보관을 잘못 해서 주름 모양새가 망가졌는데 색감이 여전히 고와서 찍어 놓으니 예쁘네요.

이틀 연속 인놀!

트위터에서 만난 지인분들과 아가씨아가씨 모임을 가졌습니다.

두 분이 모르시는 곳에 두 분 인형 사진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일단 엘리 사진만 올려요.

조형촌 18번 18미리 안구가 작아서 20미리를 구해 봐야 하나 했는데 요 14번 18미리는 예쁘게 잘 맞더라고요. 제 18번이 작게 나온 건지 14번이 크게 나온 건지. 

크게 나온 18미리를 구하고 싶긴 한데 가격이 어마어마할 것 같아 무섭네요 8ㅁ8

이 날을 위해 만들던 한복이 ㅠㅠㅠㅠ 제가 삽질을 해버려서 ㅠㅠㅠㅠ

당일 새벽에 치마폭 나누지도 않고 통으로 재단한 거 주름 잡아 입히고 쁘나 철릭 걸쳐줬는데 그럴 듯 하더군요 ㅋㅋㅋ

화관도 색 안 맞지만 나름 괜찮은 듯?

허리대대가 없어서 안티크클로짓 의상에 포함된 빨간 리본도 빌려다 맸습니다.

다용도 완소 아이템.

배경이 쁘나로워서 신났습니다 쁘나는 별님☆ 이니까요!

p.s. 쁘나는 아무 데나 앉아있어도 막 셔터를 누르고 싶어짐.

애기엄마들 심정이 이러려나 싶어요 ㅋㅋㅋ

애기 뭐찾니?!

난난 언니랑 유딩이들 들고 또 만났습니다!

오너들 허리가 아플 정도로 쉴 틈 없이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몇 장만 올려봅니다.

르끌 포토존 2번 매력적이더라고요. 전구랑 반짝이 망사가 반짝반짝.

위쪽 캐주얼 부스는 하나도 안 써서 조금 아깝긴 했어요..

한복 꼬마아가씨들

난난 님댁 시라유키는 파스텔톤이 정말 잘받습니다 ♡

조는 남자애 난입

하카마 총각 난입

이상한 나라로 납치되는 다루나?!

난난 님 댁 유키아가씨 드레스를 빌려입었는데 넘나 예뻤어요 ㅠㅠ 다루나 아가씨됨 ㅋㅋㅋ

유딩이 드레스 격하게 원해요 ㅠㅜ

난난 언니네 쌍둥이 너므 이뻐서 도촬했는데 둘다 이쪽 쳐다봄..

안녕 이쁘니들 이제 또 언제 보니 ㅠㅠㅠㅠㅠ 내년에 꼭 또 봐요 ㅠㅠ

제목에 롸임이 있는 것 같은 기분

바깥은 완전 더운데 쾌적한 곳에 앉아 인놀하고 있으니 천국이었습니다.

그라데이션한복 단벌만 입히긴 뭐해서 다른 걸 입혀보았는데 9세바디에 맞춰 만든 옷이라 소매가 매우 짧습니다.

Gr사이즈 드레스도 챙겨갈 걸 그랬나 봐요.

아래는 난난 언니네 애기공주님. 하얗고 앙증맞고 요정같이 정말 예뻤어요.

오늘의 베스트샷

 미치르는 동화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인데 미틸이 미틸이하니 친근하네요.

 오매불망 기다렸으나 정작 수령한 뒤 게임하느라 찬밥신세였던 미틸(이름미정) 첫 외출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프로젝트돌 때문인지 매우 한산했던 한낮의 르끌레어.

주말에 비가 온대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지나칠 정도로 좋더군요.

보크스 SDGr 미틸, 디폴트 메이크업. 의상은 자작품. 화관은 플라네타리움. 가발은 블루메.

미틸이는 샵사처럼 순둥순둥하기만 한 헤드는 아니었어요! 

처진 눈이 아기같다가도 시크하기도 하고 확실히 Gr언니라는 느낌.

디폴트 메이크업이 정말 섬세하고 깔끔합니다. 

그 많은 헤드들을 어떻게 저 퀄리티로 다 메이크업했는지... 이것이 대기업의 힘인가 싶을 정도.

꼬까옷 사진 찍는다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입혔는데... 

배경이 여의치 않아서 대갈치기만 남았네요 ㅠㅠ

스게바디가 하도 못 서 있어서 지알바디로 바꿨는데 어깨가 좁고 처져서 옷발이 덜 삽니다

으아아

목이 길어 보이는 건 긍정적

도포 깃 너무 맘에 들어요 어떻게 저렇게 다신 거지 ㅠㅠㅠㅠㅠ 신기 

고름도 끝부분 마무리까지 곱솔바느질로 되어 있어요 세상에 

메컵 바꾸고 첨 찍어 보는 렌이

입술 마음에 들어요 >_<

렌이는 이쁜데.. 스게미백 녹변이 오는 경우가 있다더니 정말인듯 ㅠㅠ

자연광에선 덜한데 형광등에선 내가 파란 파스텔 칠했던가 싶은 정도더라고요 ㅠㅠ

오빠 그 옷 오빠 주려고 산 건 맞는데요 솔직히 렌이 거 뺏어입은 것 같아요.

하던 대로 검빨이나 쭉 입으셔야 할듯

그래도 옷태는 역시 17세급이 우월하네요

오빠도 메컵 바꾸고 첨 찍어보는 거니까 증명사진이나 한장

수령한 지 좀 되었지만 이제야 개시한 도깨비주단 흑산 의상

실은 오랜만에 오빠를 꺼냈더니 얼굴이 너무 노래 보여서... 혹시 세수를 하면 좀 나아질까 싶어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메이크업을 다시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어빠가 일케 소년소년해졌어요 8ㅁ8

착해보이는 것도 좋지만 너무하다 싶어서 이 사진 찍은 후에 재코팅하고 덧칠해 줬습니다.

그런데 이젠 다크서클 내려와보여요... 사진보니 그냥 놔둘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메이크업 어렵네요 ㅜㅠ

밤의 형광등 + 스탠드 불빛 밑에서 촬영

한복은 자작품

꽃 족두리는 플라네타리움

 정식? 뉴페이스가 된 카나돌 시니어밤비 헤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인놀의 목적은 자캐구현이었습니다. 요즈음에는 인형한복 취미가 붙어서 좀 모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제 인형들은 죄다 제 옛 자캐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글도 안 쓴 지 너무 오래 되서 양심상 옛 자캐인 걸로...)

 시니어밤비 헤드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덥썩 질렀는데 마땅한 자캐가 없어서 방출해야 되나 고민하다가... 예뻐서 역시 데리고 있기로 했습니다 ㅠㅠ

 헤드가 작고 오밀조밀해서 Gr 바디여야 할 것 같았는데 SD바디도 썩 잘 어울리네요.

 어떤 이름을 붙여 줄까 자캐 목록을 더듬으며 고민 중입니다. 이 이름을 붙이자니 너무 귀해 보이는 얼굴이고, 저 이름을 붙이자니 너무 귀여운 얼굴이고... 뭐 이런 상태네요 ㅎㅎ

 날 잡아서 입술을 더 핑크핑크하게 칠해줘야겠어요.

나인나인에서 만난 다루나와 난난 언니네 쇼르미군

그들의 러브스토리?

십년지기 인덕친구와 오랜만에 나인나인에서 인놀했습니다.

찍은 사진들 중에 쁘나 단독샷만 올려보아요

다루나도 찍긴 찍었는데 쓸 만한 컷이 없었어요. 눈 감은 애가 찍기가 쉬운 듯 ㅠㅜ

쁘나가 아기동물인형들이랑 있는 장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평화로워지는 느낌

손발 잘린 사진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쁘나 표정이 너무 좋음 ㅠㅠ

비록 초점이 머리카락에 맞았지만 맘에 드는 사진

작약과 쁘나 넘나 잘어울리지 않나요 넘나 조흠 ㅠㅠ

드디어 유딩이 세트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