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泫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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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6. 22:48 여행

초콜라띠 이탈리아니 - Cioccolati Italiani

꽤 유명한 젤라또 체인점입니다. 화려한 젤라또를 팝니다.

밀라노대성당 주변은 줄을 서는데 저희는 스포르체스코성 주변 기차역 근처 지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젤라또가 크고 아름답고 배부릅니다.



트라토리아 밀라네제 - Trattoria Milanese Dal 1933

전통있는 이탈리아 음식점.

영어 메뉴판이 없어서 번역기를 돌리고 난리를 치고 있었는데 그냥 직원이 영어를 잘해서 인기있는 메뉴가 뭔지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아니면 트립어드바이저 리뷰 같은 데서 음식 사진을 미리 저장해두었다가 보여주면서 주문해도 됩니다.

저희는 프로슈토&멜론, 단호박 라비올리, 오소부코 리조또를 시켰는데 전부 맛있었습니다.

밀라노에서 저녁 먹을 기회가 두 번밖에 없었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네요. 

밀라노에서 먹은 것들 다 맛있었는데 이 집이 제일 맛있었어요.

태어나서 먹어 본 중 가장 달콤했던 멜론

풍부한 치즈맛이 나던 펌킨 라비올리

오소부코 사진이 좀 이상하게 찍혔네요...



아르마니 카페 - Emporio Armani Cafe

아르마니 호텔 건물에 있는 카페입니다. 저희는 식사하러 갔어요.

분위기가 세련됐고 파스타와 리조또를 시켰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샤프란 리조또. 파마산 엄청 뿌려달라고 했더니 정말 엄청 뿌려줬어요 ㅋㅋ

파스타도 토마토가 신선해서 맛났습니다.



사진은 없는데 쇼핑하러 다니다 들른 빈티지 카페라는 곳도 크루아상이 아주 맛있었어요. 

밀라노에 같은 이름의 카페가 두 군데 있는 듯한데 좀더 시내쪽입니다.

일부러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니지만 지나가다 보이면 들러볼 만 합니다.


루이니 - Luini 의 판제로띠도 먹었는데 별미까지는 아니고 그냥 밀라노 왔으니 한 번 먹어볼 만은 합니다.

스폰티니가 앉을 자리가 없대서 루이니를 갔는데 여기도 스탠딩일 줄이야... 스폰티니도 한 번 가 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가봤네요.


텐 꼬르소꼬모 카페  - 10Corsocomo Cafe는 텐 꼬르소꼬모 들렀다가 쉬느라고 들렀는데 인테리어가 무척 예쁩니다.

주스 마셨는데 시럽 안 들어간 생과일 주스이긴 하지만 겁내 비쌉니다. 9-10유로씩 합니다.

화장실이 럭셔리합니다.

posted by 泫定
2017. 6. 6. 22:38 여행

휴가를 써서 6박 7일로 밀라노와 피렌체에 다녀왔습니다.

감상은 제 것으로 남기고 정보 남기는 용도로 리뷰 몇 가지 해 봅니다.


밀라노 호텔 : 로사 그랜드 밀라노 - 스타호텔스 콜레지오네 (Rosa Grand Milano - Starhotels Collezione)

익스피디아로 예약해서 갔는데 공홈에서 예약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대행사이트에서 예약하신 분들은 공홈도 한 번 확인해보시길.

밀라노 대성당 한블럭 뒤에 있어서 위치가 완전 좋았네요. 주변이 해 진 뒤에도 밝고 관광객 천지라서 돌아다니기 좋고 낮에 관광하다 더우면 잠깐 들어가서 쉬고 나오기 좋습니다.

호텔 자체는 오래됐는데 리뉴얼을 해서 시설이나 룸 상태는 깨끗합니다. 직원들도 당연히 친절하고요.

어메니티는 린스나 헤어드라이어, 슬리퍼 포함 있을 것 다 있는데 치약 칫솔은 없습니다.

호텔에 피트니스와 일광욕장, 터키식 사우나가 있는데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친구는 매일같이 피트니스에 다녀오더군요 ㄷㄷ

단점은 에어컨이 냉풍기 형식이라 확 시원해지질 않습니다. 한참 있으면 괜찮은데 숙소 들어오자마자 더위가 싹 가시는 그런 맛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그리고 가격에 비해 방이 좀 작았던 느낌.


피렌체 호텔 : 드 로즈 팰리스 호텔 (De Rose Palace Hotel Florence)

프라이스라인 익딜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알아 본 리뷰에는 위치는 좋은데 호텔이 낡았다고 되어 있었는데... 가 본 바로는 위치 빼고 다 괜찮았습니다.

관광지에서 좀 떨어진 외진 곳에 있었는데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까지 걸어서 10분~15분 정도로 거리 자체는 멀지 않지만 불안해서 밤에 야경 즐기고 다니기가 좀 어렵더라고요. 피렌체 치안 좋다고는 하지만 밤에 인적 드문 골목을 돌아다니는 짓은 대한민국에서도 안 하는데 여행 가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닐 필요는 없겠죠.

건물은 오래 되어 보였지만 깨끗하고 에어컨 완전 빠방합니다. 스탠드 끄고 에어컨 줄이고 나가도 저녁에 들어와 보면 룸메이드가 스탠드 다 켜고 에어컨 최대로 해놨더라고요 ㅋㅋ 직원들 완전 친절합니다. 뭐 물어 보면 또박또박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어메니티는 린스, 슬리퍼, 치약 칫솔이 없습니다.

posted by 泫定
2017. 4. 19. 01:23 인형/2017년

숙원사업? 이었던 레비세이지님 홑옷

곱솔 할 부분이 등솔이랑 진동선 뿐이라서 생각보다는 빨리 완성됐다.

곱솔은 의외로 재미있었는데 선단 다는 게 몹시 괴로웠음. 그리고 배래 박을 때 통솔을 망해서 솔기가 너덜너덜하다 ㅠㅠ 가위밥도 내놨는데 순간 식겁했다가 자세히 안 보면 안 보이길래 그냥 냅둠 ㅋㅋ 배래는 나중에 다시 박아줘야겠...는데 과연...?

빨강빨강해서 그런가 화밸의 실패 때문인가 찍어 놓으니 뭔가 텁텁

그래도 오빠는 잘생겼습니다.

금사 징궈 준 게 이 옷에서 제일 뿌듯한 부분

뿌듯한 부분 2

사실 띠를 직접 짜 주고 싶어서 그물매듭 전복술매듭 다회치기 핸드위빙 온갖 것을 다 찾아보고 연습해봤는데

재료수급 문제가 커서 그냥 결국 토주명주로 끈 만들고 날실을 풀어서 술을 만들어줌

술 부분이 끈이나 실이 아니라서 완전 소모품이지만 ㅠㅠ 닳으면 자르고 위까지 더 풀어줘야 할 듯


받침옷이 옛날에 만들다 망한 거라 다시 만들어줘야 하는데 사진에 안 보여서 의욕이 사라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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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泫定
2017. 3. 17. 23:18 인형/2017년


도깨비주단 홍류 색상특주. (+이름 기억 안나는 보크스옷) 한참 전에 받았는데 워낙 오빠를 안 꺼내서 이제야 입혀 봄.

밤중에 열심히 찍었는데 건진 사진이 없다 ㅠㅜ

다음에 저고리도 입혀서 다시 찍어야지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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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5. 00:09 인형/2017년

사탕 병이 무거웠던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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